도널드 트럼프가 11월 선거를 앞두고 핵심 경합지인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에서 토요일 유세를 벌였다.그러나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이자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마크 로빈슨 부주지사는 이 자리에 동행하지 않았다.목요일 CNN 보도에 따르면 로빈슨의 인종, 성별, 성적 지향성에 대한 논란의 발언으로 공화당이 진화에 나섰다.CNN 보도에 따르면 로빈슨은 포르노 사이트 게시판에서 자신을 '흑인 나치'라고 칭하며 노예제 부활을 희망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민주당은 트럼프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과 로빈슨의 연관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에 로빈슨 부주지사를 칭찬한 바 있다.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로빈슨이 윌밍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 없었다고 전했다.로빈슨은 3월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시 스타인 주 법무장관에게 뒤처지고 있다.주 공화당 지도부는 여전히 로빈슨을 지지하고 있지만, 그의 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