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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에이아이 컴플라이` 작전으로 AI 기업 사기 단속 나서

2024-09-27 01:28:36
美 FTC, `에이아이 컴플라이` 작전으로 AI 기업 사기 단속 나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에이아이 컴플라이'(Operation AI Comply)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만적 관행 근절에 나섰다.

이 이니셔티브는 AI를 악용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기만적 행위를 하는 기업들을 겨냥하고 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AI 도구를 기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현행법상 이러한 관행에 대한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다.

FTC는 정직한 기업들을 위한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을 사기 계획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는 '두낫페이'(DoNotPay) 사건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로봇 변호사를 제공한다며 인간 변호사 없이도 유효한 법률 문서를 생성하고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FTC의 조사 결과, 두낫페이는 필요한 테스트와 법률 전문성이 부족해 이러한 주장을 입증할 수 없었다. 회사는 19만3000달러를 지불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다른 주요 사례로는 '어센드 이컴'(Ascend Ecom)이 있다. FTC는 이 회사가 AI 기반 도구로 온라인 상점을 통해 상당한 수동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허위 주장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최소 2500만 달러를 사기쳤다고 주장했다. 윌리엄 바스타와 케네스 량이 운영한 이 계획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수수료를 받고 온라인 상점을 설치해주면서 거의 실현되지 않는 높은 수익을 약속했다.

FTC는 또한 피터 프루시노프스키가 이끄는 '이커머스 엠파이어 빌더스'(EEB)를 고소했다. 이 회사는 교육 프로그램과 사전 구축된 온라인 상점을 허위 광고하며 참가자들이 백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이 최소한의 금전적 수익만을 보고했고, 이는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FTC는 또한 가짜 리뷰를 생성하는 AI 글쓰기 도우미를 제공해 소비자를 오도할 가능성이 있는 '라이터'(Rytr)를 겨냥했다. 라이터에 대한 제안된 명령은 추가적인 기만적 관행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회사에 대한 FTC의 지속적인 조치는 AI를 규제하고 과장된 주장으로 소비자를 오도하지 않도록 하려는 위원회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