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 정신분열증 치료제 승인... 알츠하이머 정신증 치료제 가능성 열려
2024-09-28 04:06:08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NYSE:BMY)의 경구용 정신분열증 치료제 코벤피(xanomeline and trospium chloride, KarXT)가 목요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BMO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는 FDA가 블랙박스 경고 없이 승인한 점이 브리스톨마이어스 주가에 큰 호재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기존 많은 항정신병 약물이 특히 고령 환자의 사망률 증가 위험으로 블랙박스 경고를 받은 것과 달리, 코벤피에 이러한 경고가 없다는 점이 추가 임상시험을 거쳐 알츠하이머 관련 정신증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O는 코벤피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최대 매출을 24억 달러, 알츠하이머 관련 정신증 치료제 최대 매출을 39억 달러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는 코벤피의 가격이 30일 공급분에 1,850달러, 연간 22,500달러로 책정돼 기존 예상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트러스트 시큐리티즈는 애브비(NYSE:ABBV) 역시 정신분열증과 알츠하이머병 관련 정신증 치료제로 엠라클리딘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트러스트 애널리스트들은 엠라클리딘이 KarXT와는 작용 기전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트는 새로운 경쟁이 등장하고 있지만 KarXT가 선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소 2-3년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트러스트는 '매수' 의견과 62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코벤피의 2030년 미국 내 최대 매출이 정신분열증 치료제로서만 약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 관련 정신증과 보조 정신분열증 등 추가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으면 긍정적인 결과에 따라 연간 매출이 30억에서 5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해당 약물의 라벨에 블랙박스 경고는 없지만 요저류, 심박수 상승, 위장 운동 감소, 혈관부종에 대한 주의사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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