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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독일 드레스덴에 11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착공... 유럽 반도체 기반 강화

2024-10-07 22:13:41
TSMC, 독일 드레스덴에 11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착공... 유럽 반도체 기반 강화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가 독일 드레스덴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이 대만과 독일 관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00억 유로(약 110억 달러) 규모의 이 12인치 웨이퍼 공장은 지난 8월 착공했다.

대만 외교부 프랑수아 우 차관은 지난 금요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독일 통일의 날 행사에서 유럽의 국내 반도체 기반 개발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이베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중국발 반도체 공급망 붕괴로 각국은 아시아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국의 반도체 기술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TSMC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NXP 세미컨덕터스, 로베르트 보쉬와 협력해 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앞서 TSMC는 28나노미터 또는 22나노미터 평면 CMOS(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기술과 16나노미터 또는 12나노미터 FinFET(핀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 차관은 타이베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대만과 독일 간 총 교역액이 2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독일과 대만의 협력은 반도체를 넘어 드레스덴 공과대학 학생들에 대한 교육 훈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TSMC 주가는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지난 12개월간 104% 상승했다. 미국과 일본으로의 지리적 확장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야심으로 인한 AI 기술 수요 지속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위탁 반도체 제조업체는 3나노미터 공정의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전력 수요 증가에 취약한 상황이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TSMC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3배로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필요로 하는 첨단 공정(7나노미터 이하)의 높은 에너지 수요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EA 시리즈 트러스트 스트라이브 US 반도체 ETF와 컬럼비아 반도체 및 기술 ETF를 통해 반도체 부문에 투자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