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손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함께 홈커밍 파티 사진 공개... 머스크-트럼프 관계 더욱 밀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7세 손녀 카이 트럼프가 고등학교 홈커밍 축하 행사에서 사이버트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무슨 일이 있었나: 카이 트럼프는 스테인리스 스틸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홈커밍 주말"이라고 적었다. 한 사진에서는 카이가 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이, 다른 사진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보인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카이의 트럭 사진에 대해 "멋지다"라고 언급했다.

왜 중요한가: 머스크는 7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공식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했다. 이 억만장자는 이달 초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트럼프 선거 운동 행사에도 참석해 트럼프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월요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트럼프를 위한 추가 선거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당선될 경우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위원회를 설립할 의향을 밝혔다. 트럼프는 9월 이 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개혁안을 제안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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