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래버러토리스(NYSE:ABT)가 수요일 발표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06억4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05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기저 사업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8.2%를 기록했으며, 의료기기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이 이를 주도했다.애보트의 조정 희석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1.20달러를 웃돌았다.애보트의 로버트 포드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우리의 다각화된 사업 모델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며 "올해 초기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내년을 향한 강력한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