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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주가 6% 이상 급락... CDC, 쿼터파운더 버거와 대장균 감염 연관성 지적

2024-10-23 19:05:01
맥도날드 주가 6% 이상 급락... CDC, 쿼터파운더 버거와 대장균 감염 연관성 지적
맥도날드(McDonald's Corp)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6.15% 하락했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대장균 감염 사태를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버거와 연관 지은 보고서 발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CDC는 현재 이번 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49명이 감염됐고 10명이 입원했으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감염 사태는 미 서부와 중서부 10개 주에 걸쳐 발생했다. 이 소식은 맥도날드가 10월 29일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에 나왔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맥도날드 주가는 이날 295.5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화요일 종가는 314.69달러였다.

맥도날드는 이에 대응해 쿼터파운더 버거에 사용되는 일부 재료를 제거했고, 이로 인해 특정 주에서 일부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CDC는 감염 사태의 원인이 된 재료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이번 대장균 감염 사태의 시기는 맥도날드에 특히 우려스럽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만약 감염 사태가 계속 확산되거나 더 많은 사례가 보고될 경우, 소비자 신뢰도와 매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의 최신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주가 목표치는 319.65달러로, 최근 평가는 8.49%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