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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훈부, FDA 거부 후 새로운 MDMA-PTSD 임상시험 자금 지원 검토

2024-10-25 03:44:38
美 보훈부, FDA 거부 후 새로운 MDMA-PTSD 임상시험 자금 지원 검토
미국 보훈부(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VA)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위한 사이키델릭 요법의 새로운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VA의 셰리프 엘나할(Shereef Elnahal) 보건차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라이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의 최초 신청을 거부한 후 새로운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나할 차관은 화요일 기자 간담회에서 "그것은 확실히 가능성이 있다"며 새로운 임상시험의 재정적 부담을 라이코스에 지원할 의향이 있음을 언급했다.

FDA 거부와 라이코스의 어려움

이러한 움직임은 라이코스 테라퓨틱스가 겪은 중대한 좌절 이후에 나온 것이다. 지난 8월, FDA는 PTSD 치료를 위해 엑스터시로 알려진 MDMA와 대화 치료를 병행하는 라이코스의 신청을 거부했다. 이 접근법의 초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FDA 자문단은 라이코스가 수행한 연구가 치료의 효과성이나 잠재적 위험을 상회하는 이점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

FDA의 결정은 회사에 큰 타격을 주었다. 라이코스는 직원의 75%를 해고했고, 곧이어 최고 경영진이 떠났다. FDA는 신청을 재고하려면 새로운 3상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에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장애물이다.

VA의 구명줄?

VA가 사이키델릭 연구를 위한 자금 지원 파트너십을 모색하려는 의지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1월, VA는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사이키델릭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는데, 이는 PTSD 발병률이 높은 퇴역군인들을 위한 대체 요법으로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라이코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VA가 또 다른 임상시험을 지원할 가능성은 회사와 효과적인 PTSD 치료법이 필요한 퇴역군인들 모두에게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