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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상대 소송, 주 권리에 선례 될까... 뉴멕시코 대마업체들 `압류 중단` 요구

2024-10-27 02:28:13
미 정부 상대 소송, 주 권리에 선례 될까... 뉴멕시코 대마업체들 `압류 중단` 요구
뉴멕시코주의 8개 허가 대마 기업들이 미국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와 미국 세관국경보호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을 상대로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내륙 검문소에서의 재산 압류가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요원들은 이들 기업으로부터 주 정부 허가 대마 제품과 현금, 기타 자산 등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물품을 압류했다.

적법 절차 위반 혐의

이들 기업은 연방 당국이 적법 절차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압류 재산의 반환 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했다. 소송은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으며, 연방 요원들이 주 정부 규제 대마 제품과 대마 기업 및 직원들의 차량을 불법적으로 압수했다고 주장했다.

대마 운송 겨냥한 연방 검문

소송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뉴멕시코주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요원들이 밀수품 검색을 위해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뉴멕시코주 내에서 대마가 규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 요원들은 이러한 운송 물품을 압류하며 연방법상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멕시코주 대마 산업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사건들은 주 지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셸 그리샴 루한(Michelle Grisham Lujan) 주지사는 이전에 국토안보부의 행동을 비판한 바 있다. 소송은 연방의 지속적인 압류가 뉴멕시코주의 대마 규제 체계를 혼란시키고 있으며, 주 허가 대마 기업들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MJBizDaily에 따르면, 연방 요원들이 구금된 대마 업계 직원들을 혐의나 문서 발급 없이 '국제 마약 밀매자 목록'에 올렸다고 한다. 이는 주 정부와 연방 당국 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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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