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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쓰레기` 발언 논란에 `쓰레기차` 타고 바이든 비난

2024-10-31 09:19:31
트럼프, `쓰레기` 발언 논란에 `쓰레기차` 타고 바이든 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논란의 발언을 부각시키기 위해 선거 캠페인 테마의 쓰레기 수거차를 이용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로 지칭한 것처럼 보이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 위스콘신주에서 선거 유세 중 자신의 캠페인 스티커와 깃발로 장식된 쓰레기 수거차를 타고 이동했다. 트럼프는 조수석에서 "내 쓰레기차 어떠냐? 이 차는 카멀라와 조 바이든을 기념하는 거야"라고 말했다고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트럼프 캠페인 측은 지지자들의 분노를 이용하고 있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 발언과 거리를 두고 있다. 해리스는 기자들에게 "바이든이 발언을 명확히 했지만, 제 입장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투표 성향을 근거로 한 비판에 강력히 반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논란을 일으킨 바이든의 발언은 트럼프 집회에서 한 코미디언의 인종차별적 농담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쓰레기'라고 한 것은 지지자들이 아니라 집회에서 나온 발언을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성명에는 바이든이 코미디언의 '라티노에 대한 악마화'를 '쓰레기'라고 지칭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언 녹취록이 포함됐다.

바이든의 발언 영상 클립이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공화당원들은 이를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 지지자 일부를 '한심한 사람들(deplorable)'이라고 한 발언과 비교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논란은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가 트럼프 집회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라티노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데서 비롯됐다. 이 발언은 민주당과 해리스 캠페인 측의 즉각적인 비판을 받았다.

'바다 위의 떠다니는 쓰레기 섬' 발언으로 인한 여파로 푸에르토리코 최대 일간지 엘 누에보 디아(El Nuevo Dia)가 이번 논란 속에서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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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시브딥 달리왈(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