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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샤인, 3분기 실적 발표... 사이버 공격 여파 회복세, 북미 치과장비 사업 안정화

2024-11-06 02:11:06
헨리 샤인, 3분기 실적 발표... 사이버 공격 여파 회복세, 북미 치과장비 사업 안정화
헨리 샤인(Henry Schein Inc., 나스닥: HSIC)이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1.22달러로, 시장 예상치 1.17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0.4% 증가한 31.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2.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 성장에는 인수합병으로 인한 3.2% 증가, 환율 변동으로 인한 0.2% 감소, 개인보호장비(PPE) 판매 감소로 인한 0.4% 감소 등이 반영됐다. PPE 매출 감소는 주로 장갑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발생한 사이버 공격 여파에서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

내부 매출은 2.6% 감소했으며, 이 중 0.4%는 PPE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치과 부문 매출은 1.6% 감소한 19억 달러, 의료 부문 매출은 2.9% 증가(내부적으로는 4.8% 감소)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 및 부가가치 서비스 매출은 5.1% 증가(내부적으로는 1.1% 감소)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탠리 버그만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지난해 사이버 공격 이후 치과 및 의료 유통 사업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치과장비 사업은 북미에서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고객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근관치료 제품은 유럽과 브라질에서 좋은 성장세를 보였고, 북미에서도 바이오호라이즌스 테이퍼드 프로 코니컬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미국 출시 이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 계획: 2024년 3분기 동안 회사는 4,8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기록했다. 3분기에 승인된 신규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조치들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연간 7,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망: 버그만 CEO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전략 계획 주기 동안 이루어진 인수합병과 신제품 출시가 강력한 재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구조조정 계획도 목표에 부합하고 있다. 또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들에게 자본을 지속적으로 환원하고 있다. 그 결과 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어 오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헨리 샤인은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약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4~6% 성장 전망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다.

회사는 2024년 조정 EPS를 4.74~4.82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 4.70~4.82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 4.75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HSIC 주가는 4.60% 하락한 69.0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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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