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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부, 건축자재 개발 위해 제조업체에 840만 달러 지원... `마약 원료` 대마 쓴다

2024-11-14 08:20:10
美 에너지부, 건축자재 개발 위해 제조업체에 840만 달러 지원... `마약 원료` 대마 쓴다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 전문 기업 헴피텍처(Hempitecture)가 대마 중심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840만 달러(약 113억 원)의 자금 지원을 확보했다.


헴피텍처의 프로젝트에는 테네시주 로저스빌에 새로운 산업 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시설에서는 단열재, 포장재, 자동차 부품 등 고성능 대마 기반 건축자재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네거티브 건축자재 확대


헴피텍처의 제품들은 지속가능성과 성능 면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플랜트패널(PlantPanel) 단열재가 있다.


플랜트패널은 생물 기반 소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단열재로, 높은 내열성을 제공하고 열 및 음향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


테네시 시설은 이러한 친환경 자재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대안들에 비해 60-80% 정도 탄소 집약도가 낮다. 이번 자금 지원은 헴피텍처가 농업과 제조업 기반이 강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미 육군, 군사작전용 대마 건물 개발에 190만 달러 투자


전문 웹사이트 서스테이너블 논우븐즈에 따르면 로저스빌 공장은 25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금은 현행 시세보다 15%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설의 전략적 위치는 주요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미 기본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우리가 계획 중인 가장 흥미로운 확장은 자동차 산업 분야입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재활용 및 생물 기반 섬유를 대규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에서의 우리 계획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내재된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에 맞춰 천연 섬유, 부직포를 공급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산업용 대마 촉진을 위한 주 정부 노력

헴피텍처에 지원된 이 보조금은 4억28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은 청정에너지 제조를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의 영향을 받는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월 에너지부의 제조 및 에너지 공급망 사무소(MESC)는 헴피텍처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14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는 주요 공급망 취약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제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는 산업용 대마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주 정부 주도 계획의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미 육군은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아메리샨브르 캐스트 헴프에 19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는 내화성과 탄소 격리 특성으로 알려진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인 헴프크리트의 잠재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전국대마협회(NHA)는 체서피크 만 유역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용 대마를 활용하는 기후 스마트 프로젝트에 미 농무부(USDA)로부터 1960만 달러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 계획은 수질, 토양 건강, 야생 동물 서식지를 개선하고 오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