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중 자율주행 선도기업 포니AI, 최대 44억8천만달러 가치로 미국 증시 상륙 노린다

2024-11-16 00:05:58
중 자율주행 선도기업 포니AI, 최대 44억8천만달러 가치로 미국 증시 상륙 노린다

주요 내용


2016년 설립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포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미국예탁증권(ADS) 1500만주를 주당 11~13달러에 공모할 예정이다. 포니AI는 지난해 10월 미국 증시 상장을 신청했다.


규제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목표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포니AI의 기업가치는 최대 44억8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공모 직후 발행주식 3억4495만주를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포니AI는 첨단 로보택시와 로보트럭 서비스로 유명하다. 주요 업체들과 강력한 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중국 주요 도시에서 무인 서비스 라이선스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자율주행차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나스닥에 'PONY' 티커로 상장할 계획이다. ADS 1주당 12달러의 공모가 중간값을 기준으로 IPO를 통해 1억598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초과배정분을 모두 행사할 경우 1억8490만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사모 배치를 통해 1억534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연구개발(R&D), 잠재적 전략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적 현황


포니AI의 총매출은 85.5% 증가해 2024년 9월 30일 기준 9개월 동안 3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은 90만 달러에서 470만 달러로 급증했는데, 이는 한국에서의 자율주행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중국에서의 요금 부과 운영 확대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로보트럭 서비스 매출은 56.5% 증가한 2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안트론(Cyantron)이 45대의 로보트럭을 추가하고 1700만 km 이상을 주행하면서 차량 확대와 주행거리 증가로 인한 운송료 상승 덕분이다.



경쟁사 동향


포니AI의 주요 경쟁사인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 Inc., 나스닥: WRD)는 ADS 774만주를 주당 15.50달러에 공모하는 IPO를 완료했다. 초과배정분을 모두 행사할 경우 최대 4억585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각 ADS는 3개의 A주를 나타낸다. 위라이드의 ADS는 2024년 10월 25일부터 나스닥에서 'WRD' 티커로 거래를 시작했다.


Image: Shutterstock/ Andrii Yalanskyi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