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주가 `정체` 속 수익 노리는 법

에어비앤비(ABNB)가 2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넓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가가 이 범위 내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를 활용한 최적의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다.

오늘 살펴볼 전략은 2025년 1월 만기의 숏 아이언 콘도르다. 현재 에어비앤비의 상대적 저항선은 150달러 부근, 지지선은 33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따라서 우리는 에어비앤비 주가가 150-330달러 범위에 머무는 한 수익을 내는 거래를 원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숏 콜 스프레드와 숏 풋 스프레드를 결합한 숏 아이언 콘도르 전략은 다음과 같다:

• 매도 개시 에어비앤비 1월 17일 만기 150 콜옵션 1계약
• 매수 개시 에어비앤비 1월 17일 만기 155 콜옵션 1계약
• 매수 개시 에어비앤비 1월 17일 만기 330 풋옵션 1계약
• 매도 개시 에어비앤비 1월 17일 만기 320 풋옵션 1계약

숏 아이언 콘도르는 만기일에 기초자산의 주가가 '숏' 옵션(매도 개시하는 옵션)의 행사가 사이에 있을 때 최대 이익을 얻는다.

다시 말해, 에어비앤비 주가가 150달러에서 32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는 한 이 거래는 최대 이익을 낼 것이다. 총 잠재 이익은 현재 기준 1.26달러의 크레딧이며, 총 위험은 행사가 차이에서 수취한 크레딧을 뺀 금액(5달러 - 1.26달러 = 3.74달러)이다.

많은 이들이 왜 위험이 보상보다 훨씬 높은 숏 아이언 콘도르를 사용해야 하는지 묻는데, 그 답은 확률에 있다. 현재 주가가 우리의 숏 행사가로 움직일 확률은 15%인 반면, 이 구간 밖에 머물 확률은 85%다.

이 전략에는 두 가지 거래 종료 방법이 있다:

1.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숏 아이언 콘도르를 환매하는 것. 필자는 50% 수익 구간을 선호한다.
2. 숏 행사가 중 하나에 도달하거나 원하는 손실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숏 아이언 콘도르를 환매하는 것. 마찬가지로 필자는 50% 손절선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