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대마초 시장이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리프링크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소매 매출이 3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2024년 10월 한 달간 매출만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마초는 미국 41개 주에서 합법화되어 미국인의 80% 이상이 접근 가능한 상황이다.
가격 하락, 마진 압박, 운영 비효율 등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2030년까지 5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역별 성장과 연방 정책 변화가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성장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신흥 시장의 빠른 인허가와 소매점 확대가 이끌 전망이다. 향후 2~3년간 주요 주에서 5,000개의 비MSO 소매점이 문을 열어 매장 수가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정책 개혁, 특히 2025년 예상되는 대마초의 스케줄 III 등급 재분류는 현행 280E 세금 부담을 완화해 연간 20억~30억 달러를 업계에 수혈하며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도매 대마초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7억 달러로 전망된다. 다만 월별 변동성이 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 2024년 10월 도매 매출은 전월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미주리와 메릴랜드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리는 2024년 매장당 650만 달러의 매출을, 메릴랜드는 소매 라이선스당 1,1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한적 허가 정책을 펼치는 아칸소는 라이선스당 7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수요가 강함을 보여줬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1,800개 이상의 라이선스로 과포화 상태여서 라이선스당 매출이 40만 달러에 그쳐 통합이나 운영 효율화 기회가 있다.
미국 대마초 산업은 2030년까지 5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의 소매점 확대와 일리노이, 플로리다 등 성숙 시장의 지속 성장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정: 이 기사는 리프링크의 2024년 가을 미국 대마초 산업 보고서와 기타 관련 업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언급된 모든 전망과 트렌드는 보고서에서 직접 인용했으며, 여기에는 매출 수치, 주별 인사이트, 가격 동향, 도매 역학 등이 포함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에서 공유된 전망과 데이터는 2024년 가을 보고서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으며, 대마초 산업은 지속적인 규제 변화, 시장 변동, 연방 정책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