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의 새 패러다임... 1iO CEO `사용자 중심 데이터 주권` 강조

지난주 열린 벤징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웹3 기술의 미래와 이를 통한 데이터 소유권 및 프라이버시 혁신에 대한 논의가 주목받았다. 1iO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커스 쿠너트는 중개자를 제거하고 개인에게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분산형 인터넷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공유했다.

쿠너트는 오늘날 주요 기술 기업들의 중앙 집중식 시스템 의존도를 비판하며, 이러한 시스템이 이익과 영향력을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착취한다고 주장했다. "왓츠앱과 같은 메신저를 사용하면 모든 데이터가 대기업이 소유한 중앙 서버로 전송됩니다. 그들은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없다고 말하지만, 누가 그것을 믿겠습니까?"라고 그는 말했다.

대신 쿠너트는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분산형 P2P 시스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자신의 기기와 상호 작용하는 사람들의 기기에서만 엄격하게 작동하는 메신저를 상상해 보세요. 중개자가 없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데이터 주권 개념은 1iO의 사명의 핵심이다. 쿠너트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체계가 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이 '내가 실제로 내 정보와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것이 시스템에 가치를 창출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변화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이나 다른 목적으로 어떻게 공유하고 수익화할지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쿠너트는 이러한 변화를 데이터 사용에 대한 "판을 뒤집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대기업들이 중앙 집중식 데이터 저장소에서 이익을 얻는 대신, 개인들이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어 더 공정하고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쿠너트는 진정한 웹3 기술과 그가 "웹 2.5"라고 부르는 시스템을 구분했다. 후자는 조직의 중앙 집중식 통제를 유지한 채 블록체인만 도입한 시스템을 말한다.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술적으로 분산화될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도 분산화된 기술을 구축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1iO의 접근 방식이 데이터 시스템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내며, 중개자를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디지털 존재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혁신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쿠너트는 구글 대표를 포함한 다른 업계 리더들과 함께 이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혁신과 복잡성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중앙 집중식 시스템과 1iO의 분산형 접근 방식을 비교하며, 쿠너트는 현상에 도전하는 사고를 자극하는 대화를 약속했다.

웹3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쿠너트의 비전은 데이터 소유권이 기업이 아닌 개인의 손에 확고히 자리 잡는 미래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