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수요일, 미국 증시는 세일즈포스의 강력한 실적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낙관적인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의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 그리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다.
경제 지표에 따르면, 11월 미국 민간 기업 고용은 14만 6천 명 증가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공장 주문은 0.2% 증가한 5,86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ISM 서비스업 PMI는 52.1로 예상을 밑돌았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했으며, 에너지, 소재, 금융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임의소비재와 기술 주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9% 상승한 45,014.04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61% 오른 6,086.4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 급등한 19,735.12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목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38% 상승한 39,382.50에 마감했다. 조선, 소매, 창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0.15% 오른 8,474.90에 마감했으며, 금, IT, 임의소비재 섹터가 상승을 이끌었다.
-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94% 상승한 24,696.45에, 니프티 500 지수는 0.75% 오른 23,273.50에 마감했다. 기술, 은행, 내구소비재 섹터의 상승이 지수를 견인했다.
-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3,368.86에 마감한 반면, 선전 CSI 300 지수는 0.23% 하락한 3,921.59에 장을 마쳤다.
- 홍콩 항셍 지수는 0.92% 하락한 19,560.44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 동향 (오전 5시 15분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65%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64% 상승
- 프랑스 CAC 지수는 0.44% 상승
- 영국 FTSE 100 지수는 0.09% 상승
원자재 시장 동향 (오전 5시 15분 기준)- WTI 원유는 0.34% 상승한 배럴당 68.78달러, 브렌트유는 0.29% 오른 7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유가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감산 연장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 천연가스는 1.91% 상승한 3.102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18% 하락한 2,671.49달러, 은은 0.01% 하락한 31.913달러, 구리는 0.23% 상승한 4.2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동향 (오전 5시 15분 기준)다우 선물은 0.02% 상승, S&P 500 선물은 0.02% 하락, 나스닥 100 선물은 0.10% 하락했다.
외환 시장 동향 (오전 5시 15분 기준)- 미 달러 지수는 0.14% 하락한 106.17을 기록했고, 달러/엔은 0.21% 하락한 150.28, 달러/호주달러는 0.14% 하락한 1.5529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은 목요일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의 우호적인 규제 변화 기대감, 특히 트럼프의 SEC 지명자 관련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글로벌 주식 시장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