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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중요 고용지표 앞두고 투자자들 신중...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는 올해 S&P500 성과의 `전조`

2024-12-06 20:18:33
미국 증시, 중요 고용지표 앞두고 투자자들 신중...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는 올해 S&P500 성과의 `전조`

금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다우지수가 처음으로 45,000선을 돌파한 후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요 3대 지수 선물은 금요일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월가의 신중한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중요한 고용지표를 앞두고 주식 투자에 신중한 모습이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강세에 대한 발언도 투자자들의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파월 의장은 수요일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노동시장은 개선됐고 노동시장의 하방 리스크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확실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약간 더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ME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66.7%로, 일주일 전 66%에서 소폭 상승했다.


선물등락률
나스닥 100-0.03%
S&P 500-0.08%
다우존스-0.04%
러셀 20000.09%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02% 하락한 606.51달러를 기록했고, Invesco QQQ ETF(NASDAQ:QQQ)는 521.83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전일 시황

목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주요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수요일 처음으로 45,000선을 돌파한 후 다시 이 수준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 유가는 OPEC+가 증산 연기를 발표한 후 금요일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경제지표 면에서, 11월 30일 기준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4만 건으로, 전주의 21.3만 건과 시장 예상치 21.5만 건을 상회했다.


10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738억 달러로, 전월 수정치인 838억 달러 적자와 시장 예상치인 750억 달러 적자보다 개선됐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산업재, 소재, 헬스케어 주식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 주식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0.17%19,700.72
S&P 500-0.19%6,075.11
다우존스-0.55%44,765.71
러셀 2000-1.25%2,396.17


전문가 견해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미국 주식 성과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그의 낙관론 이유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리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상승은 내게 있어 S&P 500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보일 움직임의 전조로, 박스권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말까지 S&P 500 지수가 6,300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매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43% 하락한 98,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카슨그룹의 소누 바게세 부사장 겸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2025년의 큰 리스크"로 연준의 정책 실수를 지목했다.


바게세의 경고는 이번 주 초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언급한 후 나온 것으로,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려 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게세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5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결국 연준이 장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한다면, 그것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과거 지향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일 것이다."


"한편, 정책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기저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상태에서 정책은 암묵적으로 더 긴축적이 될 것이다. 이는 경제의 경기 순환적 부문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목할 경제지표

금요일의 경제 일정에는 몇 가지 중요한 데이터 발표가 포함되어 있다.


  • 미국 고용보고서, 실업률, 시간당 임금 데이터가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 소비자 심리 예비치는 오전 10시(동부시간)에 발표된다.
  • 시카고 연준 총재 굴스비의 연설이 오전 10시 30분(동부시간)에 있을 예정이다.
  • 소비자 신용 데이터는 오후 3시(동부시간)에 발표된다.


주목할 종목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DAQ:LULU)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한 후 장전 거래에서 8% 이상 상승했다.
  • 얼타 뷰티(NASDAQ:ULTA) 주가는 실적 예상치 상회와 회계연도 전망치 상향 조정 후 장전 거래에서 11% 이상 올랐다.
  • 도큐사인(NASDAQ:DOCU)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고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수정한 후 장전 거래에서 15% 상승했다.
  • 아사나(NYSE:ASAN) 주가는 흑자 전환과 함께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장전 거래에서 24% 급등했다.
  • 투자자들은 제네스코(NYSE:GCO), BRP(NASDAQ:DOOO), 커클랜즈(NASDAQ:KIRK)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원자재, 채권, 글로벌 증시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0.56% 하락해 배럴당 67.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193%로 소폭 상승했다.


금요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초반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