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바이든, 트럼프의 보복 위협에 포괄적 사면 검토... 대마초 수감자들 혜택 받을까

2024-12-10 04:11:47
바이든, 트럼프의 보복 위협에 포괄적 사면 검토... 대마초 수감자들 혜택 받을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대마초 수감자 사면 공약 이행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한 사면 이후 이러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12월 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적' 리스트에 오른 정부 관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포괄적 사면'을 고려 중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적 명단에 대마초 수감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대통령이 다음 단계를 검토 중이며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대통령의 결정을 앞서 말할 순 없지만, 대통령이 다른 사면과 감형을 검토 중"이라며 "지난 4년간 대통령이 취한 조치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단순 대마초 소지에 대한 모든 연방 범죄를 사면하겠다고 발표한 지 2년이 지났다. 그러나 약 3,000명에 달하는 해당 수감자 중 한 명도 아직 석방되지 않았다. 이는 옹호단체와 수감자 가족들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여전히 수감 중인 이들의 심정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왜 이렇게 어려운가

사면과 감형 계획에 대해 기자들의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업적을 나열했다.


"대통령은 임기 이 시점까지 최근 전임자들보다 더 많은 감형을 실시했다"며 "여기에 대마초 소지 유죄 판결, 군 관련 유죄 판결, LGBTQI+ 커뮤니티에 대한 혁신적인 범주별 사면도 추가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부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11월 말 엘리자베스 워렌(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바바라 리(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 얼 블루메나워(민주-오리건) 하원의원, 일한 오마르(민주-미네소타) 하원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임기 종료 전 대마초 관련 사면을 확대하고 연방 차원의 대마초 기소를 낮은 우선순위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