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가 화요일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 주요 암호화폐의 현물 시장 조성자 역할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솔로몬 CEO는 로이터 NEXT 행사에서 현재 규제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거래 참여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규제 기관에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규제 대상 은행 기관으로서 우리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자기 계정으로 보유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솔로몬 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진화할 수 있다는 전반적인 시각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그 방향성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규제 프레임워크가 변경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 조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관점에서 이러한 자산과 상호작용이 허용된다면, 우리는 상당히 큰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장 영향
골드만삭스는 올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한 규모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은 여러 비트코인 ETF에 7억1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중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 4억6100만 달러 규모의 127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와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에 나눠 2516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ETF를 보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 사업에도 큰 베팅을 하고 있으며, 향후 12~18개월 내에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독립 회사로 분사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골드만삭스 주식은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1.53% 하락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1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