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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FO, 회사 재도약 위해 사업부 분리 가능성 시사

2024-12-13 22:20:49
인텔 CFO, 회사 재도약 위해 사업부 분리 가능성 시사

인텔(NASDAQ:INTC)의 데이브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음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공장과 제품 개발 부문을 분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바클레이즈 기술 콘퍼런스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진스너 CFO는 팻 겔싱어 전 CEO가 기업 회생에 실패해 퇴진한 후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와 함께 임시 공동 CEO를 맡고 있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57% 급락했다. 기업 고객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전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대만 TSMC(NYSE:TSM) 주가는 같은 기간 89% 상승했다.


인텔은 AI 가속기 칩 사업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우디 칩이 엔비디아(NASDAQ:NVDA)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추진력을 얻지 못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185% 이상 상승했다.


진스너 CFO는 콘퍼런스에서 인텔의 두 사업부가 운영 구조 측면에서 이미 분리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두 부문을 함께 유지하려던 겔싱어 전 CEO의 계획과는 대조적이다.


공동 CEO들은 콘퍼런스에서 인텔의 경쟁력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제품과 위탁 제조 노력에 대한 도전 과제를 지적했다.


홀트하우스는 인텔이 범용 그래픽 칩 제품을 경쟁력 있게 업데이트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인텔이 시장 점유율 손실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CEO들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이 주목을 받지 못할 경우 인텔의 제조 사업 매각 가능성을 시사했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장은 자서전 출간 행사에서 인텔에 새로운 전략과 CEO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UBS 기술 콘퍼런스에서 차기 CEO가 제조와 제품 개발에 능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텔의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33억~143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38억1000만 달러에 부합한다.


트루이스트 증권벤치마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할 경우 78억 달러 규모의 미국 칩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인텔 주가는 14일 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9% 오른 20.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