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펀웨어(Phunware Inc.)(나스닥:PHUN)가 주목할 만한 기술적 지표 변화를 앞두고 있다. 2020년 도널드 트럼프 재선 캠페인 당시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 기업이 골든크로스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멘텀 변화 가능성은 주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펀웨어의 현재 기술적 지표는 부정적인 모습이다. 주가는 4.39달러로, 8일, 20일, 50일, 심지어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모두를 하회하고 있다.
MACD 지표는 -0.36으로 부정적이며, RSI 43.75는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술적 지표가 여전히 강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된다면 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사건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로, 상승 추세에 편승하려는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펀웨어는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 선거 캠페인 매니저인 브래드 파스케일(Brad Parscale)이 설립한 유권자 참여 플랫폼 마이캔버스(MyCanvass)와 협력해 AI 기반 선거운동 도구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도구는 유권자 정서와 아웃리치 효과에 대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선거 캠페인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티븐 첸(Stephen Chen) 임시 CEO는 이를 "AI 기반 시민 참여"라고 설명하며, 정치를 넘어 커뮤니티 구축과 신뢰 강화 등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펀웨어는 또한 2025년 중반까지 생성형 AI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으로 AI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CEO와 CFO의 사임으로 인한 리더십 변화로 일부 불확실성이 있지만, 첸 CEO는 회사가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펀웨어의 주가는 여전히 약세장에서 힘겨운 항해를 하고 있지만, 임박한 골든크로스와 야심찬 AI 주도 계획이 맞물려 이전의 '트럼프 관련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기술적 신호가 회사의 대담한 새로운 방향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