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공화당 우파, 셧다운 막은 존슨 의장에 압박 수위 높여

2024-12-22 05:45:24
공화당 우파, 셧다운 막은 존슨 의장에 압박 수위 높여

하원 보수파들이 정부 예산안을 둘러싼 험난한 협상과 내분을 겪은 후 마이크 존슨 의장을 압박하고 있다.


정부 셧다운을 간신히 막아낸 존슨 의장은 2주 후로 예정된 의장 선출 투표를 앞두고 당내에서 강도 높은 검증을 받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루이지애나 출신 공화당 의원인 존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일론 머스크, 그리고 당내 우파 세력 사이에서 난처한 입장에 처했으며, 많은 의원들이 그의 리더십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미 그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고, 다른 의원들은 특히 논란이 된 예산안 협상 이후 그의 리더십 능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존슨 의장은 트럼프를 비롯한 여러 주요 인사들과 대립하게 됐다. 트럼프는 존슨이 전략을 바꾸기 전 공개적으로 예산안을 비판했다.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비판론자들은 의사소통 부족과 법안 처리 과정의 미숙함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온건파인 니콜 말리오타키스(공화-뉴욕) 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지도부의 행동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도부와 의원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앤디 비그스(공화-애리조나) 의원 등 일부는 1월 3일까지 존슨의 의장직에 대한 투표 방식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의 향후 역할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존슨은 비교적 적은 수의 이탈표로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신뢰도에 대한 손상은 장기화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새해 초 국경 문제와 에너지 정책에 관한 야심찬 법안을 추진하려는 상황에서 분열된 공화당 의원들을 관리하는 그의 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많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존슨의 이번 위기 대처는 향후 그의 리더십 스타일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의원들은 존슨이 아직 지지를 회복할 기회가 있다고 보지만, 과제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존슨은 리더십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며, 짐 조던과 톰 에머 등이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혼란 속에서도 존슨에게는 특히 하원 프리덤 코커스 내에 일부 동맹이 있다. 이들은 트럼프의 정책을 실행하려는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