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S&P500 지수가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이후 보기 드문 기술적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목요일까지 14일 연속 하락 종목이 시장을 지배하며 시장 참여도가 낮아졌다.
주요 내용
NDR의 에드 클리솔드 미국 수석 전략가는 시장 상승세의 정점은 어디서든 시작될 수 있으며, 대부분 시장 참여도 역행에서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월요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1978년 10월 15일 이후 가장 긴 하락 연속성을 기록했다.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서 불과 4%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도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는 시장 내부의 더 깊은 문제를 감추고 있다. 일반 주식의 성과를 더 잘 반영하는 동일 가중 S&P500 지수는 이미 최고점에서 7% 하락했다.
과거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우려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72년 이후 유사한 시장 참여도 하락 이후 S&P500 지수는 6개월 동안 평균 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모든 기간의 일반적인 4.5% 상승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장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연말로 향하며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클리솔드는 산타랠리가 없다면 계절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도 역행이 심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우려를 더하는 것은 NDR의 투자심리 지표다. 9월 이후 투자자들이 극단적인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7번째로 긴 과도한 강세 기간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낙관론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2025년 금리 인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이 맞물려 시장은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향해 가고 있다.
클리솔드는 주식 시장이 향후 몇 주 안에 최근의 시장 참여도 역행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2025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시장 영향
'산타클로스 랠리'라는 용어는 1972년 예일 허시가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 기간에는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긍정적인 연말 판매 보고서, 새해에 대한 낙관론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주요 주가 지수의 강한 수익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벤징가가 독자들에게 산타클로스 랠리를 예상하는지 물었을 때 5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S&P500 지수에 대한 경고는 금요일 지수가 1.5% 이상 급등해 5,956.61을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카슨 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2024년 이미 56개의 새로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선거년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