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레볼루션퍼블릭리미티드(나스닥: CREV)의 주가가 화요일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사업의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2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글로벌 탄소섬유 휠 제조업체인 카본레볼루션은 오리온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OIC)과 500만 달러씩 5회 분할로 총 2500만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채권자들도 기존 대출 준비금에서 최대 200만 달러를 5회에 걸쳐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5회의 각 트랜치 실행과 관련해 카본레볼루션은 OIC와 대출 기관에 회사 발행주식의 5%를 매입할 수 있는 페니워런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카본레볼루션은 이전에 OIC와의 1억1000만 달러 자금 조달 계약 중 7000만 달러를 이미 인출했다. 이번 2500만 달러 계약은 해당 계약의 잔여 4000만 달러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제이크 딩글 카본레볼루션 최고경영자(CEO)는 "OIC는 우리의 세계 최고 기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훌륭한 자금 조달 파트너"라며 "이번 자금 조달은 사업의 지속적인 유동성을 지원하고 생산능력 확대와 새로운 OEM 프로그램의 단기 출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카본레볼루션은 나스닥 상장 규정 준수를 위해 연례보고서를 "가능한 한 신속히" 제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카본레볼루션은 공개 거래 가능한 주식이 181만주에 불과한 저유동성 주식으로 간주된다. 또한 월요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750만 달러 미만이었다. 저유동성의 초소형주는 극도로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이는 화요일의 대규모 주가 움직임을 일부 설명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당시 카본레볼루션 주가는 158.9% 상승한 10.1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