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워런 버핏 등 억만장자들, 에너지주 집중 매수... 찰리 멍거의 1962년 석유 투자 전략 주목

2025-01-06 22:45:10
워런 버핏 등 억만장자들, 에너지주 집중 매수... 찰리 멍거의 1962년 석유 투자 전략 주목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 이후 에너지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 투자 전문가가 수익성이 높고 위험이 낮은 석유·가스 투자 전략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내용
워런 버핏은 올 회계연도 3분기 기준 13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3F 보고서에 따르면 칼 아이칸은 3분기 기준 15억3000만 달러 규모의 CVR 에너지(NYSE:CV) 주식을 보유 중이다. 한편 억만장자 켄 그리핀은 2023년 특정 석유주 보유 비중을 150% 늘렸다.

그러나 옥스퍼드 클럽의 수석 수익 전략가인 마크 리히텐펠드는 13일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가 1962년 처음 주목한 잘 알려지지 않은 석유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이는 석유 선물, ETF, 주식과는 무관하지만 수익률은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히텐펠드는 석유·가스 로열티에 대해 "탐사, 인건비, 운송 등 일반적인 비용 없이 석유 유전에서 반복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우회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우 가치 있는 자산인 석유나 가스전을 소유함으로써 엄청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궁극적인 패시브 인컴 투자"라고 말했다.

멍거는 생전에 60여 년 전 1000달러를 투자해 연간 7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노력으로 고도로 규제된 산업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는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창설도 포함되는데, 이는 정부의 낭비성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히텐펠드는 석유·가스 로열티가 전통적인 에너지주보다 위험이 낮다고 강조한다. 기존 석유 기업들이 운영상의 어려움과 막대한 부채에 직면해 있는 반면, 로열티는 더 안정적인 투자를 제공한다.

그는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완벽한 투자다. 텍사스에서는 석유 로열티를 '우편함 돈'이라고 부른다. 밖에 나가서 우편함을 열면 수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고 말했다.

리히텐펠드는 또한 퍼미안 분지 로열티의 투자 잠재력을 강조하며, 다른 미국 분지들이 생산 수명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는 반면 퍼미안 분지는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옥시덴탈과 달리 굴착, 추출, 운송, 저장 등에 많은 자본이 필요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이 슈퍼스타 분지에서 로열티를 받는 것이다. 윈-윈"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 의견
인크레드 글로벌 웰스의 마리오 조지우 투자 총괄 이사는 "석유 생산을 지원하는 규제 완화와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고유가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으로 (에너지) 기업들은 8-12%의 주주 수익률로 주주 친화적이며, 순부채 대 EBITDA 비율이 낮고 6.50% 이상의 높은 잉여현금흐름 수익률로 강력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에 따르면 유가는 배럴당 38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에너지 섹터가 분화된 미래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의 규제 완화로 전통 에너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잠재적인 공급 과잉과 특히 중국의 약한 글로벌 수요로 인해 석유 전망은 불확실하다. 반면 천연가스는 유럽의 강한 수요와 전기화 및 AI 기반 데이터 센터를 위한 국내 사용 증가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