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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Inc, 나스닥: WBA)가 금요일 1분기 매출 39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고정 환율 기준 6.9% 증가), 시장 예상치인 372억 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러한 실적은 전 부문에 걸친 매출 성장을 반영한 것이다.
조정 영업이익은 5억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87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미국 소매 판매 감소와 전년도 세일즈 리스백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지만, 비용 절감 조치와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으로 일부 상쇄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0.51달러로 전년의 0.66달러에서 감소했으나,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인 0.3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소매 약국 부문 매출은 309억 달러로 6.6% 증가했다. 같은 매장 기준 매출은 8.5% 증가했다.
약국 매출은 10.4% 증가했고, 같은 매장 기준 약국 매출은 12.7% 증가했다. 이는 브랜드 의약품 가격 상승과 처방전 증가에 기인한다.
같은 매장 기준 처방전은 2.3% 증가했고, 예방접종을 제외한 처방전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번 분기 총 처방전 조제 건수는 예방접종을 포함해 3억 1630만 건으로 1.5% 증가했다.
소매 매출은 6.2% 감소했고, 같은 매장 기준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이는 감기와 독감 시즌이 약화되고 비필수 품목 판매가 감소한 것을 반영한다.
미국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빌리지MD(VillageMD) 매출은 9%, 케어센트릭스(CareCentrix) 매출은 16%, 실즈(Shields) 매출은 30% 증가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40~1.8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2달러와 비교된다.
회사는 미국 헬스케어와 국제 부문의 성장이 미국 소매 약국 부문의 압박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소매 약국 부문의 압박은 주로 약화된 소매 프런트엔드 실적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WBA 주가는 16.3% 상승한 10.7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