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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상승 여력 있다... 애널리스트 평가 2단계 상향

2025-01-14 03:40:36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상승 여력 있다... 애널리스트 평가 2단계 상향

보파 시큐리티스의 로스 파울러 애널리스트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NASDAQ:AEP)의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2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8달러에서 104달러로 올렸다.


이번 상향 조정은 회사가 송전 자산의 19.9% 지분을 28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하고 트레버 미할릭을 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한 데 따른 것이다.


파울러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산 매각을 외부 자본 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고 있다. 그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가 단기적으로 자본 과잉 문제를 계속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2025년 하반기에 20억 달러 규모의 보다 관리 가능한 자본 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에는 연간 약 1억 달러 규모의 내부 배당금 재투자 계획만으로도 6~8%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재무상태 개선 진전과 향후 EPS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는 KKR, PSP 인베스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I&M 및 오하이오 송전 사업의 19.9% 지분을 28억2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는 매각 대금이 단기적으로 주로 부채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며, 외부 조달이 필요한 자본 규모를 2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2029년까지의 전망 기간 동안 자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1억 달러 규모의 내부 배당금 재투자 계획만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 이후 애널리스트는 EPS 전망치를 2025년 5.83달러, 2026년 6.26달러, 2027년 6.80달러, 2028년 7.33달러로 수정했다.


이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가 제시한 평균 EPS 증가 전망치인 0.11~0.12달러와 일치하며, 특히 2027~2029년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의 가치를 각 부문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평가했다. 이는 2026년 EPS 추정치 6.26달러를 기준으로 한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이 업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주가 동향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1.20% 상승한 94.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