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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4분기 매출 전망 하향... 비만·당뇨약 매출 5.5조원 예상에 주가 급락

2025-01-15 00:11:06
일라이 릴리, 4분기 매출 전망 하향... 비만·당뇨약 매출 5.5조원 예상에 주가 급락

주요 내용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 NYSE: LLY)가 화요일 2024년 연간 글로벌 매출이 약 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 성장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 455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약 135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수치다. 그러나 이 역시 시장 전망치 139.7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라이 릴리의 2024년 예상 매출은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보다 4억 달러(약 3%) 낮은 수준이다. 이 전망에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의 매출 약 35억 달러와 제프바운드(Zepbound)의 매출 19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시장 영향


마운자로와 제프바운드의 성장세와 더불어 4분기에는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분야의 의약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비(非)인크레틴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일라이 릴리의 데이비드 릭스 회장 겸 CEO는 "미국 인크레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지만, 우리의 기존 가이던스는 더 빠른 성장 가속화를 예상했었다"며 "이와 함께 연말 유통 재고가 예상보다 낮았던 것이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릭스 회장은 "제조 역량 확대에 계속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4분기 내내 미국에서 모든 용량의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공급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가 제조 능력을 확보하여 2024년 상반기 대비 2025년 상반기에 최소 60% 더 많은 인크레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전망


일라이 릴리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로 580억 달러에서 610억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86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5년 매출 성장에는 재이피르카(Jaypirca), 엡글리스(Ebglyss), 옴보(Omvoh), 키선라(Kisunla) 등 신약의 기여와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 승인, 마운자로의 추가 해외 시장 출시, 그리고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이믈루네스트란트(imlunestrant) 등 잠재적인 신약 출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 주가는 8.03% 하락한 775.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