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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튜브 스타 미스터비스트, 자산 1조 넘어...2023년 `전 재산 기부` 약속 이행 방법은

2025-01-30 10:02:18
미국 유튜브 스타 미스터비스트, 자산 1조 넘어...2023년 `전 재산 기부` 약속 이행 방법은

유튜브 스타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1,0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시력회복 수술을 지원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많은 이들이 그의 관대함을 칭찬했지만, 일각에서는 자선 활동을 콘텐츠화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당시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며 "죽기 전에 모든 돈을 기부하겠다.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도 그는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내 인생의 주요 목표는 돈을 많이 벌어서 죽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선행을 하며 모두 기부하는 것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서 억만장자로

현재 미스터비스트의 자산이 공식적으로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돌파했다. 유튜브, 머천다이징, 식품 브랜드, 그리고 곧 체결될 아마존 스트리밍 계약 등 그의 거대 사업 제국이 그의 순자산을 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고 '셀러브리티 넷워스'는 밝혔다.


반면 포브스는 그의 자산을 8,500만 달러로 추정했다. 그러나 미스터비스트 버거와의 법적 분쟁에서 유출된 재무 문서에 따르면 이와는 다른 양상이다. 2024년 법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의 사업은 2023년 2억 2,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2024년에는 7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억만장자의 비즈니스 내막

미스터비스트의 성공은 단순히 바이럴 영상에 그치지 않는다. 그의 제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채널: 여러 채널을 통틀어 5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인 채널의 구독자 수만 3억 5,200만 명이 넘는다.


머천다이징과 스폰서십: 브랜드 상품과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비스트 필란트로피: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비영리 이니셔티브.


스트리밍 확장: 아마존과 1억 달러 규모의 독점 시리즈 제작 계약을 체결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모든 것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여전히 가진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많은 초부유층이 상속받은 재산으로 부를 축적한 것과 달리, 미스터비스트는 십대 시절 유튜브에서 게임 영상을 만들며 백지에서 시작해 제국을 건설했다.


1998년 5월 7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서 태어난 도널드슨은 12살 때 '미스터비스트6000'이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시작했다.


그의 대성공은 2017년에 찾아왔다. 10만까지 세는 영상?그렇다, 44시간 동안 소리 내어 숫자를 세었다?으로 2,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엄청난 업적은 때로는 인터넷이 단순히 사람들이 터무니없이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을 보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미스터비스트는 더 크고 더 미친 일들을 해냈다. 20만까지 세기, 사전 전체 읽기, 꿀벌 영화 대본 전체 낭독하기, 우버를 타고 미국 횡단하기, '로건 폴'이라는 이름을 10만 번 말하기, 제이크 폴의 '매일이 브로야'를 10시간 동안 반복해서 보며 스스로를 고문하기 등이다.


10억 달러 규모의 제국을 세운 미스터비스트는 이제 TV, 게임, 전 세계적 규모의 자선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가 엔터테인먼트와 관대함의 균형을 잡아가는 가운데, 그의 성공은 부와 자선, 그리고 세상을 형성하는 데 있어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