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MSTR)가 5억634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통해 과감한 비트코인 전략을 이어가며 암호화폐 시장 최강자에 대한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 회사는 금요일 주당 80달러에 730만 주의 8.00% 시리즈 A 영구 우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산은 2월 5일로 예정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조달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과 운전자본 확보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이번 조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시장 내 입지를 활용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하려는 지속적인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우선주 발행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매수 행렬에 이어 나왔다. 이 회사는 이번 주 1만10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12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고, 총 보유량을 47만1107 BTC로 늘렸다. 이번 최근 매입은 비트코인당 평균 10만5596달러에 이뤄졌으며, 회사의 전체 매입 단가는 코인당 6만4511달러로 조정됐다.
시장 영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확보 전략은 분석가들 사이에서 찬사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미즈호는 이 회사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책정하며 비트코인 '신봉자들을 위한 지렛대'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우선주 발행 소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