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메리 트럼프 `민주주의 파괴 넘어 머스크 같은 이들에게 무제한 권력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비난

2025-02-10 05:00:43
메리 트럼프 `민주주의 파괴 넘어 머스크 같은 이들에게 무제한 권력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비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폐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


임상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미국 정치 현장의 최근 동향이 미칠 영향에 대해 조명했다.


그는 "4년 전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미국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가 권력을 되찾으면 미국의 실험은 끝날 것이라고도 말했다. 내가 틀리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우리는 지금 그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썼다.


머스크는 케네디 행정부 때부터 운영돼 온 인도주의 지원 기관인 USAID를 폐쇄하려 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USAID 임시 국장으로 임명됐는데, 이는 이 기관을 국무부 직접 통제 하에 두어 해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 행정부가 USAID를 국무부 직접 통제 하에 두어 해체하려 하고 있다. 루비오는 오랫동안 이 기관이 국무부 지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이제 그가 이를 해체할 책임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다. 제이미 래스킨 의원은 USAID 평가 중단에 대해 "미국의 주요 해외 원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말살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USAID 폐쇄 가능성의 영향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난민, HIV/AIDS 치료,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같은 전쟁 피해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위험에 처했다.


트럼프는 또한 행정명령을 통해 재무부에 '미국 국부펀드' 창설을 지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틱톡 같은 외국 기업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조치다.


메리 트럼프는 "우리는 이런 일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끊임없는 권력 장악, 법 무시, 민주적 제도의 약화 등 모든 것이다. 도널드는 단순히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을 넘어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들에게 무제한의 권력을 넘겨주고 있다. 머스크는 이제 우리의 재무부, 해외 원조, 그리고 곧 정부의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통제하게 될 억만장자다. 이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시장 영향


관세 중단과 USAID 폐쇄 가능성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다.


관세 중단은 무역전쟁을 막을 수 있지만, USAID 폐쇄는 전 세계 인도주의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시킬 수 있다. '미국 국부펀드' 창설은 미국 정부와 외국 기업 간의 관계 역학을 바꿀 수 있다.


이러한 사태 전개는 앞으로 몇 주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