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쿠반이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서(DOGE) 이니셔티브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며, 더 많은 투명성과 감독을 위한 민주당 인사 참여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
쿠반은 월요일 정부 투명성에 대한 자신의 오랜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숨길 것이 없다면 모든 것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는 한 X 사용자가 공유한 2017년 영상에 대한 반응으로, 당시 쿠반은 정부 규모를 최소 3분의 1로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머스크가 이끄는 트럼프의 신설 부서의 기본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쿠반은 "여전히 그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투명성 부족으로 비판받고 있는 머스크의 DOGE 이니셔티브에 대해 쿠반은 머스크가 DOGE 팀과 함께 일할 민주당 인사들을 초청해 프로젝트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은 쿠반이 이전부터 제기해온 정부에 대한 머스크의 영향력과 언론 자유 통제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상에 있다. 쿠반은 머스크의 동기와 의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해왔다.
시장 영향
쿠반의 이번 발언은 DOGE가 연방 투명성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법적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그의 투명성과 다양한 감독 요구는 DOGE와 그 운영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트럼프의 오랜 비판자인 쿠반은 국가 부채 감축을 위해 미 재무부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신만의 밈코인 출시에도 관심을 보였다.
슈퍼볼 직전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머스크가 '이 자리에서 얻는 것이 없다'는 점에서 그의 영향력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