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테슬라주가 12월 고점대비 25% 급락...펀드스트랫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

2025-02-14 21:29:19
테슬라주가 12월 고점대비 25% 급락...펀드스트랫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

펀드스트랫의 기술전략 책임자 마크 뉴턴을 비롯한 증권가는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가 지난 12월 17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했음에도 매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턴은 '테슬라 주가는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으며, 향후 1-2주 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가 대비 최대 12%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일론 머스크 CEO와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로 인한 우호적 규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12월 17일 479.86달러로 마감한 이후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머스크는 1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전기차 판매 성장률 20-30% 전망을 재확인하지 않았으며, 유럽, 중국,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머스크는 1월 오스틴에서 6월부터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에버코어 ISIS의 크리스 맥널리 애널리스트는 6월까지 자율주행 관련 새로운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에는 이미 상당한 성장성이 반영되어 있다'며 '성장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거나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관적 전망도 존재
테슬라 낙관론자인 댄 아이브스는 1월에 약속한 저가 모델 출시와 6월 오스틴에서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개시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아이브스는 목요일 '테슬라가 2025년 상반기 대중 시장용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옵티머스 관련 주요 제품 개발, 6월 오스틴 무인 FSD 출시, 그리고 다양한 전기차와 배터리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목요일 5.8% 상승한 355.94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전거래에서 1%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대비 6.2% 하락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88.6% 상승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31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결과 테슬라는 '매수' 의견을 받았다. 최근 벤치마크, GLJ 리서치, 스티펠이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은 324.62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