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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사이그룹 주가 급락...공매도 업체 `中 군사기업 연루` 의혹 제기

2025-03-19 20:36:18
中 헤사이그룹 주가 급락...공매도 업체 `中 군사기업 연루` 의혹 제기

중국 라이다(LiDAR) 센서 제조업체 헤사이그룹(Hesai Group)이 공매도 업체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헤사이그룹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루오카캐피털의 보고서 내용은 근거가 없으며 제기된 의혹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매도 업체 블루오카캐피털은 헤사이그룹을 '중국발 사기'라고 지칭하며 중국 군사 기업과의 연루 사실을 부인한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블루오카는 헤사이의 라이다 기술이 군용 차량에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블루오카는 또한 미 국방부가 지난해 헤사이를 중국 군사기업으로 지정했다고 지적했다.


이 공매도 업체는 헤사이의 재무상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작년 흑자 전환의 배경에는 최대 고객사로부터 받은 2000만 달러의 계약 파기 수수료가 있었으나, 이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헤사이가 전체 인력의 30%까지 감원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번 논란은 헤사이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다년간의 라이다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한 직후 발생했다. 블루오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 계약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가 급등 이후 헤사이 임원들의 주식 매도에 주목했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헤사이 주식은 최근 5일간 10%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은 30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SPDR S&P 켄쇼 스마트 모빌리티 ETF와 SPDR 팩트셋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ETF를 통해 헤사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헤사이 주식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3.45% 하락한 19.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