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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애널리스트 `금값 5년내 38% 폭락할 것...현재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

2025-03-31 22:37:50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금값 5년내 38% 폭락할 것...현재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

금값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큰 폭의 하락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주요 내용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존 밀스는 향후 5년 내 금값이 온스당 1,820달러까지 38%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밀스는 '현재의 현물가격을 영원히 또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경제의 어려운 전망,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로 금값은 새로운 고점을 찍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찾았다.



하지만 밀스는 금값 하락을 촉발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첫째, 높은 금값으로 채굴과 재활용이 늘어나면서 시장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금협회(WGC) 데이터에 따르면 지상 금 보유량이 지난 5년간 9% 증가했는데, 이는 금 채굴이 더욱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밀스는 금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앙은행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WGC 조사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71%가 향후 1년간 금 보유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밀스는 M&A 활동 증가와 금 기반 펀드의 성장이 시장 정점의 역사적 지표라며 금 산업이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최근의 금값 상승은 무역 긴장 고조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 제안과 4월 2일 발효 예정인 새로운 보복 관세가 포함된다.



밀스의 예측과 달리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다른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금값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명한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값이 미 달러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2% 이상의 인플레이션 확실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밀스가 예측한 대로 금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가 현실화되면 향후 5년간 금값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KCM 트레이드의 수석 시장 분석가 팀 와터러도 비슷한 견해를 보이며 '이번 주 관세 발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다면, 고점에서의 차익실현으로 금값이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