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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IPO 부진, AI 업종 아닌 기업 자체 문제..."투자심리 엇갈려"

2025-04-01 01:12:32
코어위브 IPO 부진, AI 업종 아닌 기업 자체 문제...

엔비디아(NASDAQ:NVDA)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NASDAQ:CRWV)가 금요일 시장에 데뷔하며 수년 만에 가장 주목받는 IPO 중 하나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코어위브의 IPO 가격이 예상 범위인 47~55달러를 하회하고 첫날 종가가 공모가와 같은 40달러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로젠블랫의 코어위브 분석
크리스 브렌들러 로젠블랫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보고서에서 이 기술기업의 IPO 데뷔가 실망스러웠지만, 고성능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채굴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브렌들러는 "시장이 최근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코어위브의 IPO와 갤럭시와의 HPC 계약은 채굴업체들에 대한 우리의 강세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브렌들러는 코어위브의 IPO가 "전반적인 IPO 시장에 실망스럽고 낙담을 주는" 결과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와 같은 투자자들의 자본 투자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장기업으로서 사업 기회에 대한 가시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추가 자본 조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과적으로 전력 접근성 우위를 바탕으로 채굴업체들과의 임대계약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애널리스트는 금요일 발표된 갤럭시 디지털(OTC:BRPHF)과 코어위브 간의 15년 임대계약을 주목했다.



D. 보랄의 코어위브 분석
제시 소벨슨 D. 보랄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이 AI 기업의 IPO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당초 27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 주당 40달러에 15억 달러로 축소됐다"고 소벨슨은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수요가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엔비디아가 직접 주식을 매입하며 공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어위브의 사업모델은 AI, 머신러닝 및 기타 GPU 가속 워크로드에 상당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고성능 GPU 인프라를 임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벨슨은 이 회사가 작년 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수익성이 없고 7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이 코어위브의 장기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에서는 투자자들을 설득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AI 인프라 투자 조절을 언급한 상황에서 투자자 심리가 엇갈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IPO가 AI 주식에 대한 경고신호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코어위브 특유의 리스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어위브의 주가 흐름이 전개되면서 투자자들은 잠재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증거와 안정화 신호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코어위브 주가는 월요일 7.31% 하락한 37.04달러를 기록했다. 금요일 상장 이후 주가는 36달러에서 41.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