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노, 4분기 EPS 예상치 하회·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급락

엔시노(nCino, Inc.)(NASDAQ:NCNO)가 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주요 내용 엔시노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19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1억4137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1억4084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1억2369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엔시노 이사회는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션 데스몬드 엔시노 최고경영자(CEO)는 "구독 매출과 연간계약가치(ACV) 성장에서 의미 있는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한 해를 강하게 마무리했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데스몬드 CEO는 "상업, 소비자, 중소기업, 모기지 사업 전반에 걸쳐 온보딩, 계좌 개설,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에 AI가 내재된 만큼, 엔시노는 수직적 AI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엔시노는 1분기 매출이 1억3875만~1억4075만 달러 범위로 시장 전망치 1억4549만 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5~16센트로 전망치 21센트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2026 회계연도 매출은 5억7450만~5억785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6억1299만 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66~69센트로 전망치 88센트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엔시노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1.05% 하락한 28.1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