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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제약, 당뇨병성 신경손상 치료제 `케타미르-2` 동물실험서 효과 입증

2025-04-16 20:15:58
미라제약, 당뇨병성 신경손상 치료제 `케타미르-2` 동물실험서 효과 입증

미라제약(NASDAQ:MIRA)이 당뇨병 환자의 신경 손상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동물모델에서 경구용 케타민 유사체 '케타미르-2'의 효능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수요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지방 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STZ)을 병용해 쥐에게 제2형 당뇨병을 유발했다.


케타미르-2 투여 결과, 신경병증성 통증 증상이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 동물은 당뇨병 발병 이전의 기준 감각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됐다.


  • 이번 결과는 다른 신경병증 동물모델을 사용한 이전 전임상 연구들을 뒷받침한다. 경구 투여된 케타미르-2는 프레가발린과 가바펜틴 등 FDA 승인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 기존 케타민과 달리 케타미르-2는 해리나 환각 작용을 유발하지 않으며, P-당단백질의 기질이 아니어서 혈액뇌장벽을 더 효과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28%에서 55%가 겪는 질환이다.


현재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며, 프레가발린, 가바펜틴, 둘록세틴과 같은 1차 치료제는 대개 증상 완화 효과가 미미하다. 이러한 약물은 흔히 어지러움, 피로, 인지 장애, 위장 불편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환자의 최대 50%는 의미 있는 통증 감소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오피오이드 위기와 규제 강화로 인해 비오피오이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케타미르-2는 중독성이 없고 해리 부작용이 없어 이러한 새로운 치료 환경에서 유망한 후보 물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라제약은 2025년 말까지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2a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첫 인체 효능 데이터는 2026년 상반기에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병행하여 회사는 전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국소 통증 완화를 제공하는 케타미르-2의 국소 서방형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미라제약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모델에서 케타미르-2의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3월에는 SKNY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거래에는 미라제약에 대한 500만 달러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본 투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강화하고 체중 감량과 금연을 위한 전임상 단계 경구용 약물 후보 SKNY-1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미라제약 주가는 화요일 0.89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