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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의장 금리인하 지연 비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횡보

2025-04-18 11:10:33
트럼프, 파월 의장 금리인하 지연 비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횡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통화완화 정책 지연을 비판하며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들이 목요일 횡보세를 보였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비트코인(CRYPTO: BTC)0.84%84,856.41달러
이더리움(CRYPTO: ETH)-0.01%1,582.75달러
도지코인(CRYPTO: DOGE)+0.12%0.1552달러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83,000달러 후반대에서 85,000달러 초반대를 오가며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장중 1,615.3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1,500달러대로 하락했다.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 1억2,6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이 비슷한 수준으로 청산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2억7,800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이 중 1억6,000만 달러가 롱포지션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가격이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4.45%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며칠 간 변동성이 확대되며 어느 한 방향으로의 돌파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자의 54% 이상이 롱숏비율 기준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상위 상승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렌더(RENDER)10.81%4.04달러
인공초지능연합(FET)8.35%0.4987달러
레이디움(RAY)7.93%17.00달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82% 소폭 상승한 2조6,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목요일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27.16포인트(1.33%) 하락한 39,142.2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16,286.45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며 0.13% 오른 5,282.70에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 움직임은 트럼프가 파월 의장의 전날 관세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 이후 신속한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임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연준 의장은 부적절한 행위나 무능력 등의 사유가 있을 때만 해임이 가능하며, 정책 의견 차이로는 해임할 수 없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시장 분석


유명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의 가격 기준 각 코인의 가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월간 성장률은 0.9%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자금 유입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있어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선은 상회했으나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85,049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재확인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