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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일자리 400만개 쏟아지는데...MZ세대는 `시큰둥`

2025-04-18 15:46:41
美 제조업 일자리 400만개 쏟아지는데...MZ세대는 `시큰둥`

미국에서 2033년까지 약 400만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새로 생길 전망이지만 MZ세대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젊은 층이 기술직 진출을 선호하는 가운데 공장 일자리는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주요 내용
딜로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인해 380만개의 새로운 제조업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소터 애널리틱스의 조사 결과, Z세대 중 공장 근무를 고려하는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이들은 대신 배관공이나 건설업 같이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고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기술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영향
구인과 취업 의향 간의 격차로 인해 절반 가량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 연평균 5만1890달러에 불과한 낮은 임금과 안전 문제, 경직된 근무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케이토 연구소가 2024년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인의 80%가 제조업 일자리 증가에 찬성했지만, 실제로 공장 근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약 75%는 공장 근무를 거부했으며, 현재 제조업 종사자는 2%에 불과했다.



노동력의 주요 공급원이었던 이민은 트럼프 행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인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제조업계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향후 수년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Z세대의 무관심과 이민 감소는 제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산업 혁신 없이는 제조업 호황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