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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에서 매도자와 잠재 매수자 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주요 내용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수자들의 구매력 약화로 재고가 증가하고 가격 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달 신규 매물이 37만5000건을 넘어서며 전월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수 활동은 이러한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해 계약 체결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불균형으로 순매물이 11만건 증가해 전체 재고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25년 3월 모기지 금리가 낮았음에도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모기지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질로우의 스카일러 올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매수자들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3월 질로우 등록 매물 중 23%가 가격 인하를 경험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최고 비율이다.
다만 질로우의 시장 열기 지수(Market Heat Index)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지난 5년간 대체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었으며,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월에 '매도자 시장'으로 전환됐다.
시장 영향
현재 주택시장의 매수-매도 불균형은 잠재 매수자들의 구매력 약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매물 증가와 가격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택 가격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택시장 역학관계에 큰 변화가 올 수 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주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 모기지 금리와 전반적인 경제 상황 같은 요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