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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연체된 연방 학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 징수를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상환 징수 중단 조치가 종료됨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
5월 5일부터 정부는 재무부 상계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불이행 상태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세금 환급금, 연방정부 급여, 사회보장급여를 압류할 예정이다.
30일 사전 통지 후에는 교육부가 채무불이행 상태가 지속되는 차입자들의 임금 압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500만명 이상의 차입자들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했으며, 확대된 탕감 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 달러 이상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부 장관 린다 맥마흔은 바이든 행정부가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차입자들을 오도했다고 비판했다.
맥마흔 장관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 교육부는 재무부와 협력하여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법에 따라 책임감 있게 관리할 것이며, 이는 차입자들의 재정 건전성과 국가 경제 전망을 위해 상환을 재개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학자금 대출 규모는 1조 7,770억 달러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파산을 통해 면제받을 수 없다.
주목할 사항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500만명 이상의 차입자가 채무불이행 상태이며, 40% 미만의 차입자만이 학자금 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다.
교육부는 채무불이행 상태의 차입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변경사항을 알리고, 강제 징수를 피하기 위한 소득연동형 상환 계획이나 대출 재활 프로그램 등의 상환 옵션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목할 종목
일부 차입자들은 대출 재융자를 선택할 수 있어, 2024년 12월 기준 458억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재융자한 소파이 테크놀로지스(NASDAQ:SOFI)와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비엔트(NASDAQ:NAVI)와 SLM(NASDAQ:SLM)도 5년 만에 처음으로 재개되는 상환 징수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학자금 대출 서비스 기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