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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우려 속 백만장자 증세 지지 가능성 시사..."부시도 `세금 안 올린다` 공약 깨고 선거 졌다"

2025-04-26 16:16:45
트럼프, 대선 우려 속 백만장자 증세 지지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요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과거 반대 입장을 보였던 백만장자 증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이것이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증세 없음' 공약을 깨고 재선에 실패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사례를 경계 사례로 언급했다.


트럼프는 "부시가 '내 말을 잘 들어보라'고 했다가 선거에서 진 것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자문단은 공화당의 2025년 세제 계획의 일환으로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지지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트럼프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은 증세 시 백만장자들이 해외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는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자신도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산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산층을 위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트 깅리치, 스티브 무어, 래리 커들로우 등 트럼프의 동맹들은 이 계획이 트럼프의 감세 공약과 상충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세금 정책 기조 변화는 그의 이전 경제 정책을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트럼프는 연방소득세를 관세 수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경제학자들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4월 15일 인터뷰에서 그는 관세 수입으로 개인소득세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 변동성을 야기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관세의 영향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 재무 전문가 라밋 세티는 이러한 발표에 근거한 성급한 결정을 경계하며 잠재적 재무 리스크를 강조했다.


기업들이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대외무역지역(FT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은 관세 납부를 연기하거나 줄이기 위해 FTZ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