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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블록체인이 더 나은 대안...은행들 10년내 사라질 수도"

2025-04-30 20:43:40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 조직의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가 현재의 금융 시스템이 구식이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하며, 암호화폐가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에릭 트럼프는 이번 주 두바이에서 전통적인 은행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향후 10년 내에 도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화폐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UAE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는 CNBC와의 대화에서 SWIFT를 "완전한 재앙"이라고 지칭하며 "현재 금융기관들의 방식보다 블록체인으로 더 잘 할 수 없는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 금융 시스템은 망가졌고, 느리며, 비용이 많이 든다"며 "은행들이 앞으로 올 변화를 주시하지 않으면 10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탈중앙화 금융은 사적이고 저비용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반면, 미국 은행 시스템은 "초부유층에게 유리하고" 정치적으로 무기화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은행의 증가하는 무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트럼프는 "지금 당장 디파이 앱이나 암호화폐 앱을 열면 은행과 달리 비용이나 변동성 없이 즉시 지갑에서 지갑으로 송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발언은 JP모건과 같은 대형 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추어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또한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붕괴 사태 이후 규제 감독이 강화되는 시기와도 맞물린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디지털 화폐의 옹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트럼프 가문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아메리칸 비트코인과 같은 이니셔티브에 관여하고 있다.


에릭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그의 아버지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방문하는 걸프 순방을 앞두고 나왔다. 이번 방문은 2008년 조지 W. 부시 이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에미리트를 방문하는 것이다.


주가 동향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불리는 트럼프는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자산 몰수를 통해 확보한 코인으로 국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지만, 이는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트럼프 취임 전 109,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13% 이상 하락했다.


증권가는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을 트럼프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 증가로 보고 있다. 76,000달러 저점에서 잠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최고점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