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테크놀로지스,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트레인 테크놀로지스(NYSE:TT)가 수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6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44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사 기준 매출과 유기적 성장률은 모두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 2.20달러를 상회했다.

트레인 테크놀로지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2.70~12.90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2.74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211억3000만~213억3000만 달러에서 213억3000만~215억2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전망치는 212억4000만 달러다.

데이브 레그너리 트레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검증된 사업 운영 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인 거시 환경에 잘 대응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고객들이 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최우선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목요일 2.8% 상승한 394.09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베어드의 티모시 워즈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60달러에서 396달러로 상향
• 웰스파고의 조셉 오디아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30달러에서 370달러로 상향
• JP모건의 스티븐 투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23달러에서 334달러로 상향
• RBC캐피털의 딘 드레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섹터 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63달러에서 408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