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우디 스타링크 계약 체결에 워런 의원 등 민주당 상원의원들 `윤리위반` 조사 촉구...트럼프 행정부 스페이스X 특혜 의혹 제기
2025-05-15 18:10:51
일론 머스크가 사우디-미국 투자포럼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항공·해상용 스타링크 서비스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스페이스X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며 연방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마크 워너(버지니아), 진 샤힌(뉴햄프셔) 등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수요일 팸 본디 법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연방정부윤리국 국장대행, 아른 베이커 국무부 감찰관대행, 스콧 개스트 백악관 윤리담당관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행정부가 스타링크의 관세협정 및 외국 정부와의 협상에 '개입'하고 있는지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머스크가 대통령과의 친분과 공식적 지위를 개인의 재정적 이익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소비자와 국가 외교정책 이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머스크는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가 해상 및 항공 부문에서 스타링크 운영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