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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경영대학원, 쓸데없는 것만 가르친다"...차세대 리더 교육 대안 제시

2025-05-15 19:51:12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워런 버핏과 전 부회장 찰리 멍거는 화려한 학위와 경영대학원에 대한 불신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2012년 연차 주주총회에서 한 MBA 학생이 이들에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지 물었다.


주요 내용


버핏은 최상위권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많은 내용, 특히 투자 분야의 교육 내용을 '가장 쓸데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영대학원들이 금융이론의 유행을 하나씩 좇아가는 것이 놀랍다. 대부분 수학적 기반의 이론들이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교수진이 승진을 위해 기존의 관행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영대학원에서 선배 교수들의 정설에 반기를 드는 것은 승진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핏은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이나 옵션 가격 책정과 같은 기술적 모델 대신 단 두 과목만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가치 평가 방법과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 이 두 가지만 가르치면 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버핏은 투자의 핵심은 추상적 모델이 아닌 기업 가치의 이해에 있다는 자신의 신념을 재차 강조했다. "기업을 그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어떤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비즈니스와 교과서적 지식의 괴리를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시작했을 때, 그는 맥도날드 주식의 옵션 가치 같은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햄버거를 살 것인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멍거는 회계 분야도 이러한 사고방식에 물들었다며, 블랙숄즈 모델의 일반적 사용을 비판했다. "그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표준화된 해결책을 원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