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획기적인 결정을 내렸다. 내년부터 1센트 동전(페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2세기에 걸친 유통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1센트 동전을 '낭비적'이라고 지적하며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1센트 동전의 비용 효율성과 유용성은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서(DOGE)가 1월 1센트 동전 생산 비용 문제를 제기했다. 조폐국은 생산 중단으로 원자재 비용 절감을 통해 즉각적으로 연간 5600만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793년 도입된 1센트 동전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주조된 동전 중 하나다. 그러나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동전 1개당 생산 비용이 1.3센트에서 3.69센트로 증가했다. 시장 영향 이번 결정은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1센트 동전 생산이 자원 낭비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저가격 유지와 자선기금 모금에 도움이 된다고 반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