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통대기업 마크스앤스펜서(M&S)가 심각한 사이버 공격으로 4억300만 달러(약 54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 정보 유출까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내용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2025-2026 회계연도 영업예산에서 '비용절감, 보험, 거래 조치 이전' 기준 4억30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스튜어트 매친 CEO는 회사가 수주간 사이버 공격에 시달려왔으며 이로 인해 '제한적 기간의 업무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팀은 24시간 사태 수습에 나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매친 CEO는 향후 2개월간 매출 차질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월 22일 발표된 이번 사이버 공격은 특히 패션, 홈, 뷰티 부문의 온라인 매출과 거래 수익에 큰 타격을 주었다. 해커들은 M&S 고객들의 연락처, 생년월일, 온라인 주문 내역 등 민감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